LG CNS, 음성만으로 100개 언어 통역하는 ‘오렐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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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음성만으로 100개 언어 통역하는 ‘오렐로’ 출시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4.05.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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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화상회의 다중 통역 설루션 ‘오렐로(Orelo)’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LG CNS

LG CNS가 화상회의 다중 통역 설루션 ‘오렐로(Orelo)’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G CNS에 따르면, 오렐로는 음성만으로 약 100개 언어를 구별하고 회의 참여자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동시통역하는 설루션이다. 한국인이 베트남인, 미국인, 일본인 등과 화상회의를 할 때 “LG CNS의 ‘DAP Gen AI 플랫폼’을 소개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 해당 발언을 한국어로 인식한다. 이후 오렐로는 인식한 내용을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로 번역해 채팅창 형태의 자막으로 회의 참여자들에게 제공한다. 이어 베트남인이 질문할 경우, 베트남어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으로 동시통역하는 식이다.

오렐로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회의록 작성 기능’ 서비스도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1시간가량 진행한 회의를 A4 한 페이지 내외로 정리하는 기능도 갖췄다. LG CNS는 회의록 작성에 최적화된 프롬프트를 오렐로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프롬프트는 AI가 답변을 정교하게 할 수 있게 만드는 명령어를 의미한다. 오렐로는 회의록 정리 과정에 MS 애저 ‘오픈 AI’의 LLM(대형언어모델)인 GPT를 활용한다. 이밖에 사용자가 원하는 단어와 문장을 찾을 수 있는 ‘키워드 검색 기능’, 모든 회의 대화와 자막 내용을 다운로드하는 ‘전체 대화 저장’ 기능 등을 탑재했다.

오렐로는 현재 MS가 제공하는 화상회의 플랫폼 ‘팀즈(Teams)’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LG CNS는 향후 팀즈 외 다른 화상회의 플랫폼에서도 ‘오렐로’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LG CNS는 외국인과의 대면 소통을 위해 휴대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오렐로 모바일’도 개발 중이다. 이용자는 자신과 상대방의 발언을 실시간 통역 자막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정 LG CNS CTO 전무는 “오렐로를 통해 사내 임직원들의 글로벌 기업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향후 외부 기업 고객에게도 오렐로를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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