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대주주 형사고소... 팬들 "기다리겠다, 힘내라"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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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대주주 형사고소... 팬들 "기다리겠다, 힘내라" 응원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4.05.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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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엔터테인먼트 사옥. 사진=이사론 기자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사옥. 사진=이사론 기자

쉬지 않고 달려온 가수 강다니엘이 지난 3월부터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은 데다 팬들과의 소통도 잠정 중단됐다. 강다니엘이 “할 말은 많지만 좀 기다려달라”는 말에 두 달 넘게 팬들끼리 소통을 이어오던 중 공앱이 막히고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건물을 비우는 일이 발생했다.

팬들이 “이제 소식 좀 줬으면 좋겠다”, “니에리 지금 뭐하고 있을까”라고 궁금해하던 차 강다니엘의 소식이 날아왔다. 20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 A씨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는 좀 무거운 내용이었다. 강다니엘이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이나 A씨가 지분의 약 70%를 보유해 실질적 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고소 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자세한 입장은 전했다. 소속 아티스트, 직원들, 제3자인 계약 상대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형사고소를 진행하기 전까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을 쏟았으나 더 이상 법적 책임을 묻는 것 외에는 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고 판단해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씨는 2022년 12월 대표이사 명의를 도용하여 100억원대 선급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적법 절차 없이 소속사의 계좌에서 최소 20억원 이상의 돈이 해외송금, 사업소득 처리 방법으로 인출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무기명 법인카드로 수천만 원 이상을 사용하고 회계장부에는 이를 의뢰인의 소품 비용 등으로 허위로 기재하게 한 사실도 추가로 인지했다. 회사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강다니엘 명의 은행 계좌에서 무려 17억원이 넘는 돈이 인출된 사실도 확인했다.

강다니엘은 A씨에 대해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에 관하여 20일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했다.

팬들은 1년 넘게 가슴앓이를 한 강다니엘에게 “잘 이겨내기 바란다. 힘내라. 기다리겠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내홍을 겪는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들은 이미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걸 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는 지난달 중순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댄스팀 위댐보이즈도 지난해 11월 말 계약이 끝났다. 가수 겸 프로듀서 챈슬러도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강다니엘은 다음 달 초 커넥트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자연스레 소속사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로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폐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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