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파인타운 인근 고속도로 방음벽에 소음 감쇄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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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파인타운 인근 고속도로 방음벽에 소음 감쇄기 설치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6.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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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서울주택도시공사‧한국도로공사와 협의... 방음벽 상단에 소음 감쇄기 설치 등 피해 대책 마련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지난 5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와 협의해 아파트 주민을 위한 소음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서울 송파구 장지동 장지지구 내 송파파인아파트타운 단지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방음벽에 소음 감쇄기를 설치하는 등 도로 소음 방지 대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지난 5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와 협의해 아파트 주민을 위한 소음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SH는 그간 해당 아파트를 완공하고 주민을 위해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소음 저감을 위해 노력했으나 2017년 인근 위례지구 방향으로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월류현상(방음벽의 높이 차이로 기존 방음벽 위로 소음 등이 넘어가는 현상) 때문에 소음이 발생한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 

해당 사안에 대해 송파구청은 직접 추진한 사업이 아니어서 직접적인 관여가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SH는 방음벽 설치와 저소음 포장 등 소음방지 시설만으로도 교통소음 관리 기준을 준수했다는 입장이어서 수차례 기관 간 협의에도 소음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장지지구가 조성된 지 7년이 지나도록 소음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이뤄지지 않자 주민들은 지난해 10월 권익위에 집단 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가 마련한 최종 조정안에 따르면, SH는 아파트 방향의 기존 방음벽 구간 상부에 소음 감쇄기를 설치하고, 고속도로 복층 저소음 포장을 7년 주기로 재포장하고 30년간 유지 관리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소음 유발 구간에 고속도로 자동차 과속 방지로 소음을 저감하기 위해 속도표시형 무인단속함을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경찰관서와 협의한다. SH와 협약한 내용과 같이 복층 저소음 포장의 최적 효과 유지를 위해 틈새 청소를 비롯한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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