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신선생, 가수 김장훈과 도시락·기부금 행사 ‘숲가락 콘서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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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신선생, 가수 김장훈과 도시락·기부금 행사 ‘숲가락 콘서트’ 참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4.06.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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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브랜드 족발신선생은 지난달 23일 ‘김장훈 숲가락 콘서트’를 통해 총신대 학생들에게 족발 도시락 900세트 협찬과 돗자리 제공과 1000만원 기부금 나눔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족발신선생

외식업 브랜드 족발신선생은 지난달 23일 ‘김장훈 숲가락 콘서트’를 통해 총신대 학생들에게 족발 도시락 900세트 협찬과 돗자리 제공과 1000만원 기부금 나눔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숲가락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학교 도시락 숲격’이란 타이틀로 총신대학교 학생들을 찾아가 1000원에 족발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사다. 게릴라 콘서트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12년 만에 부활했다.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1000원에 제공하고 모인 금액은 다시 장학금으로 환원된다. 이번 총신대 편을 시작으로 첫 행보를 알렸다.

족발신선생에 따르면, 행사에서 준비한 800인분의 족발 도시락 800세트는 빠른 시간에 소진됐다. 추가로 준비한 100세트도 품절되며 총 900세트가 완판됐다. 족발신선생 천원의 도시락 수익금 전액과 기부금, 김장훈, 총신대 교직원들의 성금이 모두 모여 총신대학교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족발신선생 관계자는 “이번 도시락 협찬과 기부금을 통해 총신대학교 학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 행사하는 자리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 도시락 협찬과 기부금을 더한 족발신선생은 이달 가맹점 10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국내산 족발을 천연 화산석 화덕에 구워낸 ‘화덕통구이족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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