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기존 포인트 플랜 카드를 업그레이드한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플러스(Point Plan+)’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별로 포인트 적립률이 달라지는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가 동일하게 제공된다. 건당 이용 금액이 ▲3만원 미만일 경우 0.7% ▲3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은 1.0%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1.5%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2.0% ▲100만원 이상일 경우 3.0%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된다. 30만원 미만 이용 금액에 대한 포인트 적립률을 강화해 포인트 플랜 대비 최대 0.5%p 높은 적립률이 적용된다.
신한 SOL페이를 이용할 경우에는 기존 포인트 플랜 대비 5배 높은 0.5%가 추가로 적립돼 최대 3.5%까지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금액과 결제 방법과 관계없이 1%를 적립해 준다.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의 월 적립 한도는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1만 포인트 ▲80만 이상 120만원 미만은 3만 포인트 ▲120만원 이상은 5만 포인트이며, 가족 행사와 모임이 잦은 5월과 12월에는 적립 한도를 1만 포인트 추가해 최대 6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주말에 음식점 또는 배달 앱에서 2만원 이상 이용 시 1000마이신한포인트를 월 최대 5회까지 제공한다. 도시가스, 전기요금, 통신비 등 정기 결제를 이용할 경우 납부 금액 2만원당 1000마이신한포인트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하는 서비스도 포인트 플랜 카드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포인트 플랜 플러스 카드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등 OTT 구독으로 7000원 이상 이용 시 최대 2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원, 해외 겸용(Visa) 3만3000원이며 카드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