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락 밴드 ‘터치드’, 13일 국악방송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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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락 밴드 ‘터치드’, 13일 국악방송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 출연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4.08.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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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은 오는 13일 하드락 밴드 ‘터치드’가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에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국악방송

국악방송은 오는 13일 하드락 밴드 ‘터치드’가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에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터치드는 혼성 4인조 밴드다. 여성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윤민은 MBC 복면가왕에 가면명 ‘희로애락도 락이다’로 출연해 9연승을 이어가 장기 가왕의 타이틀로 화제가 됐다. 터치드의 노래와 이야기는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에서 만날 수 있다.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의 연출을 담당하는 이현주 PD는 “유리상자 이세준의 진행으로 1980년대~2000년대에 인기를 끈 음악을 선곡해 동시간대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통기타로 어떤 음악도 노래와 연주가 가능한 진행자의 라이브를 생방송으로 듣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묘미”라고 전했다.

지난 6일에는 라이브 초대석 코너에 밴드 크랙샷이 출연해 하드락 연주를 라이브 음원으로 공개하며 청취자들과 적극 소통을 이어갔다. 7월에는 가수 하림이 출연해 뮤지션 50명이 참여한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프로젝트 음원을 최초로 공개해 청취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매주 화요일에 선보이는 코너 중 ‘좋은밤 라이브’에서는 오는 20일 소리꾼 이희문과 27일 가수 이솔로몬이 출연한다.

김은하 국악방송 라디오제작부장은 “음악은 장르와 상관없이 사람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는 예술”이라며 “국악방송 청취자들을 포함해 더 많은 이들이 음악이 좋아서 위로를 얻고 싶어서 국악방송을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방송 FM(수도권 기준 99.1MHz 등 전국방송)은 라디오를 비롯해 국악방송 누리집, 덩더쿵 플레이어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청취가 가능하며 유튜브 국악FM(GugakFM)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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