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오픈AI 제이슨 권 CSO, ‘서울 AI 허브’서 AI 미래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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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오픈AI 제이슨 권 CSO, ‘서울 AI 허브’서 AI 미래 비전 공유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4.08.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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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AI 스타트업 개발자,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대학생, 시민 등이 AI 산업의 인사이트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서울 AI 허브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인공지능(AI)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AI 스타트업 개발자들과 소통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AI 스타트업 개발자,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대학생, 시민 등이 AI 산업의 인사이트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서울 AI 허브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후 4시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 기관인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 4층에서 열린다.

서울 AI 허브, 오픈AI, 김앤장 법률사무소,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을 비롯해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AI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선다.

제이슨 권은 이날 ‘AI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개발자 역량강화(Empowering developers to build the future with AI)’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AI의 미래에 대한 오픈AI의 비전을 공유하고, 오픈AI가 개발자 및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어떻게 협업하는지에 대해 공유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창업자이자 김앤장 법률사무소 AI&IT시스템센터장인 백상엽 대표는 ‘생성형 AI의 활용방식과 걸림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생성형 AI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급격한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해 AI 스타트업이 겪는 문제 및 대응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이슨 권 CSO는 “지난 수년간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의 주목할 만한 발전과 함께 AI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의 수요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오픈AI는 서울의 AI 개발자와 스타트업이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서울의 AI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의 경쟁력있는 AI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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