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의 일본 라멘 브랜드 ‘멘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30대 자영업자 이야기’를 통해 광주동명점 가맹점주의 이야기를 다룬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멘지에 따르면, 6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해당 채널은 30대 자영업자들의 다양한 창업 경험과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멘지 광주동명점의 30대 여성 점주는 전직 플로리스트로서 꽃집을 운영한 이력을 갖고 있다. 영상에서 그는 “꽃집은 업종 특성상 혼자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인원과 함께 보다 활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요식업이 개인 성향에 더 잘 맞겠다는 판단에 업종 전환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본도시락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부친의 영향으로 본아이에프의 신규 브랜드 멘지를 알게 됐다고 한다. 점주는 “라멘집을 개인이 운영하려면 면, 육수, 타래소스 등 모두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 아니라 맛의 유지도 매우 어렵다”며 “멘지는 본사가 최적의 맛을 연구해 개발한 재료들을 패킹해 보내주기 때문에 맛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고, 운영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김기원 본아이에프 멘지사업실장은 “멘지는 본사 시스템을 경험해 본 본죽, 본도시락 등 기존 점주들의 문의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모든 점주가 2030 청년층인 젊은 브랜드로, 본사의 오랜 경험에 따른 노하우가 초보 창업자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멘지는 30대 자영업자 이야기 채널에서 해당 콘텐츠를 시청하고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점주들에게 선착순 10호점에 한해 300만원 상당의 오픈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