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데뷔한 푸바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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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데뷔한 푸바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9.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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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중국으로 간 푸바오의 데뷔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버랜드

지난 4월 중국으로 간 푸바오의 데뷔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당 영화는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4일 관객 수 3만9560명을 달성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오프닝 스코어 8607명)’, ‘워낭소리(오프닝 스코어 1091명)’ 등 개봉일 관객 수를 뛰어넘는다. 개봉 첫날 공개된 관람객의 평점은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2를 기록했다. 

에버랜드와 콘텐츠 제작사인 에이컴즈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판다 가족과 주키퍼(사육사)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 간의 여정을 집중 조명하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들과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 등 판다 할부지들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전달한다. 현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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