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중화‧수유‧번동 모아타운 4건 통합심의 통과... 총 8607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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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중화‧수유‧번동 모아타운 4건 통합심의 통과... 총 8607세대 공급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4.09.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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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 개최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1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동 72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구로구 구로동 728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중랑구 중화동 329-38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강북구 수유동 52-1일대 및 번동 411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으로 모아주택 20개소 추진 시 주택 총 8607세대(임대1704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구로구 구로동 728 모아타운. 사진=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728번지 일대에는 총 1760세대(임대 176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관리계획 수립안에는 ▲사업가능구역의 용도지역 상향 ▲정비기반시설 확충(도로‧공원) ▲공공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중랑구 중화동 329-38번지 모아타운. 사진=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329-38 일대는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돼 총 2787세대(임대 685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지난해 수시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계획안은 ▲용도지역 상향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도로 확폭‧공원 및 공영주차장 신설)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중랑천변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수변공간과 어우러진 개방형 커뮤니티 가로 조성을 통해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봉화산로 4길 확폭(8m→12m)과 중랑역로15길 확폭(6m→12m)을 통해 통행 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계획도 수립했다.

강북구 번동 411 일대 모아타운. 사진=서울시

강북구 번동 411일대에는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돼 총 2249세대(임대 443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모아주택 완화기준 적용을 위해 모아타운으로 선 지정된 곳으로 이번 관리계획 세부 내용을 수립해 변경하는 것이다.

대상지는 반경 500m 이내 수유역(4호선)이 인접하고, 강북경찰서 및 수유북부시장에 인근에 위치해 있으나 신축 및 구축 건물이 혼재돼 광역적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강북구 수유동 52-1 일대 모아타운. 사진=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52-1일대에는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총 1811세대(임대 400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좁은 도로와 주차난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도로 폭을 넓히고 지역에 부족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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