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우리은행 투체어스(Two Chairs)와 성혼컨설팅을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체어스는 프라이빗뱅커(PB)를 비롯해 자산가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 브랜드다. 지난 1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주 가연 대표와 송현주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가연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 투체어스 고객 100명에게 VIP 전용 프로그램인 ‘프레스티지 특별서비스’에 해당하는 결혼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일정 등급 이상 VIP 고객 본인 및 자녀이며 절차는 가연의 가입 기준에 따른다.
또 VIP 전담 매니저를 배정하고 미팅 파티 초대와 호텔 레스토랑 식사권 제공 등 프레스티지 회원만을 위한 전용 이벤트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주 가연 대표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매칭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투체어스 고객들에게 품격 있는 VIP 성혼서비스를 제공하고 원활한 매칭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연결혼정보는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이외에도 한국법조인협회, 국세청, 현대자동차 등 전문직 단체 및 국내 유수 기업과 공식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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