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계절 가을은 남성들에게 산전검사를 받기 가장 적절한 때로 행복한 신혼생활을 맞이하는데 중요 항목에 손꼽아지고 있다. 부부의 연을 맺기보다 자신의 커리어를 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트렌드로 결혼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임신, 출산에 장애물이 발견될 수 있다.
물론 검사 후 이상이 없다면 상관은 없지만 검사 결과상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 발견될 시 충분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충분한 여유를 가진 채 시기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해 임신, 출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병이나 성기능 검진은 필수적인 절차에 해당한다.
남성은 비뇨기과 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철저히 검사해야 한다. 예방 가능한 질환이 있는지 정액의 운동성과 농도를 확인 후 불임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소변을 보거나 관계를 맺는 데 있어 당장 문제가 확인되지 않더라도 이전만큼 개운치 않거나 만족도를 채우지 못하는 때가 많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한 원인 파악, 개선도 이루어져야 한다.
성인이 된 이후 성관계 경험이 있다면 남성 호르몬, 성병검사, 혈액검사를 실시해 요도염에 의한 전립선염 같은 비뇨기 질환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
30~40대 남성에게 있어 전립선 질환의 위험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한 결혼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농후한 만큼 필히 확인이 이루어져야 한다.
산전검사를 통해 남성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래도록 건강한 부부 생활을 위해 성기능 검사(임신‧출산‧남성 건강) 검사도 진행된다. 정액 검사로 불임 여부나 정자 운동성과 농도를 확인하며 필요에 따라 소변, 정액을 통한 성병 검사가 진행돼 행복하고 건강한 결혼 생활에 미칠 애로사항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보통 난임, 불임을 여성의 문제라 생각하는 인식이 즐비하나 남성의 문제로 판명되는 경우가 있어 건강한 부부 생활을 위해 반드시 건강상 이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전검사(웨딩검진)은 최소 결혼 3개월 이전에 검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검사를 통해 몸에 이상이 발견되면 약 3개월 정도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남성은 정액 검사를 통해 정자 움직임 둔화가 확인될 시 주사 요법과 생활 습관 교정 등이 단계별로 진행된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남성이라면 자신만이 아닌 배우자를 위해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찾아 반드시 산전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