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는 지난 26일 태국 방콕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레디어스 메디컬 심포지엄’을 주최해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lapatite)제제 레디어스의 최신 지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유주연 청담지온유의원 대표원장을 비롯해 레디어스 12인의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이다. 레디어스를 비롯해 울쎄라, 제오민 보톡스, 벨로텔로 필러 등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논의된 레디어스는 체내 미네랄 성분(CaHA)을 통해 피부 속 코어를 채울 수 있는 의료기기다. 200여 개의 논문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이다. 2004년 유럽 CE인증, 2006년 미국 FDA 승인에 이어 2010년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현재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필러와는 다르게 환자 본인의 콜라겐과 탄력섬유, 섬유 기질의 생성을 촉진해 근본적으로 피부에 활력을 주는 시술이다. 기존 시술로는 해결이 어려운 손등이나 목 중앙부 미세 주름, 입가 잔주름, 그리고 팔자주름과 볼꺼짐을 비롯한 중안면부 노화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주연 원장은 “레디어스는 주성분 CaHA를 피부 아래 주입해 피부 볼륨뿐만 아니라 탄력 개선 및 피부 자체의 재생과 회복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면서 “다만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술을 위해서는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레디어스 시술 시, 환자의 피부 상태와 시술 목적에 따라 희석 용량을 결정할 수 있어 환자의 피부 상태와 개인적인 니즈에 맞춰 개인화된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주연 대표원장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의료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다양한 피부미용 및 항노화 분야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유 원장은 “최근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안전한 제품, 그리고 경험 많은 전문의의 시술 실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레디어스를 통해 많은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