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개봉 216대 1·롯데캐슬 트윈골드96.3대 1... 12월 말 최종 당첨자 발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제2차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가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2는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 가구에게 거주기간 연장 및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로 도입한 저출생 대책이다.
앞서 제1차 장기전세주택2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 공급에는 총 1만7929명이 신청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트윈골드59㎡(유자녀)가 3호 모집에 289명이 신청해 96.3대 1이었다.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59㎡(무자녀)가 6세대 모집에 1296명이 몰리며 무자녀 유형 최고 경쟁률 216대 1을 기록했다. 넓은 평수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모았던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59㎡(무자녀) 52.9대였다.
자세한 단지별 경쟁률은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H공사는 오는 30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12월 27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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