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순간, 한눈에 반해버렸어. 설레는 운명이 시작된 우리의 첫 만남!”
국내 제작진이 만든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16일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지난달 7일 개봉한 이 애니메이션은 TV애니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극장판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인생의 소울메이트를 꼭 마나길 바라는 ‘로미’가 우연한 기회에 ‘하츄핑’을 처음 본 뒤, 운명의 인연임을 알아본다. 로미는 하츄핑을 찾기 위해 반대를 무릅쓰고 새로운 길을 떠나지만, 마침내 만나게 된 하츄핑은 인간과의 소통을 거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100만 관객 돌파는 2012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이후 처음이다. 쇼박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관객 100만1279명을 기록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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