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보름달보다 더 밝고 큰 ‘수퍼문’이 뜨는 올 추석. 달이 지구와 더 가까이 근접해 더욱 크고 밝게 보인다.
17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18시 17분이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18일 0시 4분이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9월 18일 11시 34분이다.
해발 0m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달이 뜨고 지는 시각은 아래와 같다.
아래 사진은 한국천문연구원이 공개한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이다.
[정리=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