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은 서울 관악구 샤로수길과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로컬브랜드 상권 스냅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SNS 마케팅, 환경 개선,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신보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가이드의 풍부한 설명과 함께 상권 내 다양한 포토스팟과 매력 있는 로컬 점포를 둘러보고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하는 스냅 사진까지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냅 투어 참가자 전원에게 1만5000원 상당의 식음료 바우처를 제공해 상권 내 다양한 맛집을 즐길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로 진행되는 별도 회차도 진행해 로컬브랜드 상권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컬브랜드 상권 스냅 투어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샤로수길(관악)·강남역 케미스트릿(서초)에서 상권당 주 2회 내외로 진행되며 회당 4인~8인을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방법과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로컬브랜드 상권 스냅 투어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로컬브랜드를 다채롭게 경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로컬브랜드 상권의 특색을 널리 알리고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