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매력 선보인다”'... 서울뷰티위크, 내달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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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매력 선보인다”'... 서울뷰티위크, 내달 1~3일 개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9.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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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뷰티위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뷰티위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서울뷰티위크는 K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뷰티 브랜드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 확대에 방점을 뒀다. 이를 위해 수출 상담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해외 진출 설명회, 투자유치 상담, 라이브커머스 등을 신설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서울뷰티위크는 DDP 내 아트홀 1‧2관, 컨퍼런스홀, 어울림광장을 비롯해 명동‧홍대‧강남역 등 도심 속 뷰티 명소에서 기업 전시 및 지원 프로그램, 시민참여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DDP 아트홀 1‧2관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코스메틱이 중점된 ‘뉴 뷰티(New Beauty)’ 콘셉트와 뷰티테크와 라이프스타일을 융합한 미래 트렌드인 ‘넥스트 뷰티(Next Beauty)’ 전시를 볼 수 있다.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는 ‘뷰티 트레이드쇼’에는 전년 대비 50개사가 증가한 200여 개사가 참여한다. 세계적인 건강·미용 유통업체인 ‘Watsons(왓슨즈)’, 일본의 의약품·화장품 유통사인 ‘ARATA(아라타)’등 36개국 200여 명의 바이어가 서울 뷰티 유망기업을 만난다. 

해외진출 설명회에는 아마존코리아, 쇼피코리아 등 글로벌 유통사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한화장품협회(KCA), 한국무역협회(KITA) 등 수출지원 기관이 참여한다.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직접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아트홀 2관에 조성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뷰티 분야 유망 인플루언서들이 서울뷰티위크 기업과 협업해 판매한다. 참여 기업에는 스튜디오를 무상으로 대관해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 내 손으로 뽑은 우수제품 ‘뷰티어워즈’, 온라인 비즈니스 세미나인 ‘트렌드서밋 2024’, 등이 진행된다.

K뷰티와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도 3일간 상시 펼쳐진다.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K스타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메이크업 쇼로 관람하고 헤어, 메이크업, 패션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아울러 DDP 아트홀 1관 메인무대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뷰티산업을 진단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서밋 2024(10월 1일)’과 ‘토크콘서트’(10월 3일)를 선보인다. 뷰티와 함께 패션까지 만나볼 수 있는 ‘서울패션런웨이’, ‘2024 루키패션페스티벌’도 DDP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서울뷰티위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뷰티위크 누리집(seoulbeautywee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서울뷰티위크’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K뷰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뷰티박람회를 넘어 K뷰티와 특색있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매력을 선명하게 잘 담은 글로벌 박람회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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