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생활/여가’ 경상, 전라, 제주, 충청, 세종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해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생활/여가’는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편의 서비스 및 다양한 여가 활동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 이용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업체를 매년 선정한 후 대중에 소개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 5월~6월 중 전국 생활/여가 서비스 관련 업체에 대한 포털 사이트 등의 리뷰 수 등을 기반한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위 28.48% 이내의 평가를 받아 선발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를 실시했으며, 최종적으로 전체 0.16% 이내의 우수 업체가 아래의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평가는 해당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서비스 품질 만족도 ▲시설 만족도 ▲청결 만족도 ▲접근성 ▲전반적 평가 총 5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따라 지역 및 부문별 1개에서 최대 3개의 우수 업체를 선정했으며 발표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구매 채널이 다양하게 늘어남에 따라 비용보다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 가성비를 중시하며, 자신의 가치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검증된 경로를 통해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이번 우수 업체 선정 발표가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양질의 여가 활동 및 편의 서비스를 선택하면서 유용한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가계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생계비·교육비·의료비 지원을 제공하고 있고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