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매그니프는 김영만 매그니프 대표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싱 위크’에서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4 중소기업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유공자 포상’은 정부 지원을 통해 제품의 판매 실적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 임직원 35명을 선정해 포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매그니프 관계자는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해 경영 성과 및 판로 확대 증가, 직무 수행 능력, 사회 공헌 활동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매그니프는 2015년 기능주의 클린 뷰티 브랜드 ‘메이크프렘’을 론칭했으며 클렌징, 스킨케어, 선크림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2022년 140억에서 2023년 190억으로 약 36%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2022년 17개 수출국(미국‧스웨덴‧러시아 등)에서 올해 현재 28개 수출국(일본‧베트남‧루마니아 등)으로 국외 판로 개척까지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2022년 28억원에서 지난해 45억원을 달성해 수출액 기준 60.7% 신장하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매그니프에 따르면, 김영만 대표는 17년간의 화장품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매그니프를 설립한 후 브랜드 ‘메이크프렘’, ‘밴드 프로젝트‘ 등을 론칭했다. 국내 최초 호일 마스크를 판매하면서 메이크프렘 론칭 5개월 만에 국내 면세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후 2017년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크림’이 디렉터 파이가 선정한 ‘착한 수분 크림’ 베스트 톱 5에 선정됐으며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클렌징 밀크’로 2020년 ‘화해 뷰티 어워드 클렌징 부문’을 수상했다.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클렌징폼’은 2018년~2020년까지 3년 연속 화해 뷰티 어워드 1위를 수상했으며 지난 1월 기준 300만개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김영만 대표는 “지난 9년 동안 ‘실용주의 클린뷰티 브랜드’라는 콘셉트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K뷰티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