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충북 제천시 소재 제천 비행장에서 ‘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튜닝카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튜닝카 페스티벌은 건전한 튜닝문화 조성과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튜닝카 페스티벌에서는 체험·전시·참여 등의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프로드, 드리프트 체험, 짐카나 체험 등 튜닝카 동승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진행되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승합차를 튜닝한 캠핑카, 루프탑을 장착한 승용차 등 다양한 유형별 튜닝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도 마련됐다. 튜닝인증부품 및 e모빌리티에 튜닝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다.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행사가 튜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튜닝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튜닝 관련 행사 지원을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 및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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