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메리쏘드는 지난 9일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Jireh Trading & Marketing Inc.와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메리쏘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캐나다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Jireh Trading & Marketing Inc.는 캐나다에서 가장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유통사로 독창적인 접근 방식과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급성장 중이다. 초기에는 캐나다 서부를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동부까지 확장해 캐나다 전역을 아우르는 주요 유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캐나다의 주요 유통망에 제품을 공급하는 유통사로 한국, 일본, 대만의 고품질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등을 직접 수입해 현지 시장에 소개해 왔다.
이번 협력은 메리쏘드가 베트남, 호주, 인도네시아, 러시아, 필리핀에 이어 6번째로 현지 업체와 맺은 글로벌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캐나다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확장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메리쏘드 관계자는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Jireh Trading & Marketing Inc.의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메리쏘드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Jireh Trading & Marketing Inc.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하고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K뷰티 트렌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