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10월 5일 개최, 올해 일본 미국 한국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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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10월 5일 개최, 올해 일본 미국 한국팀 참가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4.09.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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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의도 건너편까지 인산인해를 이루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이사론 기자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가 10월 5일 열린다. 100만 구름인파가 몰려드는 불꽃축제는 전 세계적으로도 찬사를 받는 유명 축제로 등극했다. 약 100억원이 소요되는 불꽃축제를 그동안 한화에서 무료로 제공해왔다. 

불꽃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명당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밤샘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불태웠는데 올해부터 공식 유료 좌석 2500석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가격은 15만원으로 세금포함 16만5000이다. 2일부터 티켓링크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 유료 좌석 온라인 판매가 시작됐다.

일부 유료 티켓 외 대부분의 공간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니 일찌감치 가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면 된다.

한화는 티켓 판매로 벌어들이는 수입 3억 원을 축제를 보러 오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액 재투자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화 직원들이 토요일에도 출근해 안전을 책임졌는데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몰려 전문 안전 인력을 고용하기로 한 것이다.

한화는 지난해 최초 도입한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 측정해 적절하게 안파를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 못 오는 사람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서 여의도 불꽃 쇼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한편 불꽃축제 '명당'으로 알려진 여의도 인근 호텔의 숙박비가 최고 3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고가임에도 여의도의 한강 전망 스위트 객실은 일찌감치 예약이 끝난 상태라고 한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한강이 보이는 호텔 숙박권, '불꽃 뷰' 레스토랑 디너 좌석에 대한 양도 게시물이 줄지어 올라왔다. 올해 처음 유료로 전환한 불꽃놀이 공식 좌석을 비싸게 되파는 게시물도 보이고 있다.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서울 여의도 내 고층 식당의 디너 패키지 2인 가격도 당초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는 10월 5일 토요일에 개최된다. 19시20분부터 15분간 일본팀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5분 휴식후 19시40분부터 15분간 미국 불꽃놀이가 벌어진다. 다시 5분 휴식 후 20시부터 30분간 한국팀 한화의 불꽃이 화려하게 서울하늘을 수놓게 된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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