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X, LA에 화성행 로켓 정거장 건설할 예정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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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X, LA에 화성행 로켓 정거장 건설할 예정 (0417)
  • wowstar102
  • 승인 2018.04.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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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스페이스 X가 LA에 화성으로 쏘아 올릴 로켓 디자인·개발 연구를 위한 가게를 열 계획이다.

미국 CNN이 현지시각 지난 1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LA 관계자들은 스페이스 X의 사용중이지 않은 건물의 잠정적 리스를 허가하였다. 정거장이 입주하고 나면 지역 내 7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이번 딜은 항만공사 이사회에 의해 목요일 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 X는 20년 동안 임대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스페이스 X는 4천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임대료를 대신하는 크레딧으로 받게 된다. 이는 2005년 부터 비어있던 건물을 수리하고 개선한 댓가이다. 회사는 시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는다.

빅 팔콘 로켓 (이하 BFR)은 스페이스 X CEO 일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계획의 중심에 있다.

머스크는 지난 2월 스페이스 X는 회사 공학자들에게 빅 팔콘 로켓 개발을 지시하면서 과감한 계획에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의 발언은 현존하는 가장 빠른 로켓 스페이스 X의 ‘팔콘 헤비’의 최초 비행 이후 나온것이다.

머스크는 팔콘 헤비의 성공이 그에게 ‘빅 팔콘 로켓의 디자인 제작에 엄청난 자신감’을 주었다고 이야기했다.

BFR은 두 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하단 로켓 부스터는 상단면과 솟아있는 우주선을 지구 대기권 밖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디자인됐다.

머스크는 또한 우주선 단독으로 지구 기반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인간을 행성으로 초고속으로 실어 나르는 계획이다. 그는 이 선박을 이용하면 인간을 뉴욕에서 상해까지 30분이면 수송이 가능하다고 했다.

지난 달 오스틴에서 있었던 SXSW 컨퍼런스에서 머스크는 BFR 제작이 이미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첫 우주선, 혹은 행성간 여행이 가능한 우주선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쯤에는 아마 단거리 비행·장거리 상하비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라고 머스크는 말했다.

그리고 지난 주, 그는 인스타그램에 BFR 부품 사진을 올리면서 대중에 첫 공개했다.

로스앤젤레스항과 맺은 이번 딜은 스페이스 X에 20만 평방피트의 사업용지를 제공한다.

스페이스 X의 최고운영책임자 그웬 쇼트웰 스페이스는 월요일 성명을 통해 로스앤젤레스항이 “우리의 미션에 점차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BFR 개발 시설을 해안에 설치하는 데는 실질적인 이유 또한 있다.

로스앤젤레스 항만공사 이사회에 따르면 “로켓이 완성되고 나면 도로교통으로 운송하기 어려움이 있기에 바지선이나 선박으로 운송해야 합니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스페이스 X는 텍사스의 보카 치카라는 작은 마을에 해안 로켓 발사시설을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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