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이슈] 구글 자율주행차
상태바
[마켓 이슈] 구글 자율주행차
  • 한창호
  • 승인 2018.05.25 2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켓뉴스 한창호 기자] 8. 구글 지도, AI/AR 기술 적용
구글 지도는 탐색과 For You 탭을 강화해 10억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더욱 개인화된 컨텐츠를 보여줄 계획이다. 사용자 근처의 레스토랑, 기업, 다양한 활동을 제안하고 새로운 가게의 오픈 소식을 전하는 등의 맞춤형 서비스에 중점을 둔다.
유어 매치(Your Match)의 경우 사용자 취향에 맞을 것이라고 판단한 업체가 표시되고, 참석자들이 공유할 쇼트리스트(Shortlist)를 작성해 단체 문자를 통해 링크를 전송하고 친구들이 추천이나 반대 등 선호를 표시할 수도 있다.
구글의 개인화된 지도 컨텐츠는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추후 구글 렌즈, 구글 데이드림을 통해 구글 지도의 공상영화와 같은 특징은 강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9. 웨이모 자율주행차, 로봇택시 서비스 시작
존 크라프칙 웨이모 CEO는 “웨이모는 단순히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 기술의 고도화된 연구”라고 언급했다.
2018년 웨이모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자율주행차 웨이모를 활용한 로봇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현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웨이모 모바일 앱을 활용해 로봇택시를 불러 이용할 수 있다.
웨이모는 AI 기술 도입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는데, 구글 신경망과 딥러닝을 활용해 수개월만에 보행자 탐지 오류 발생률을 1/4에서 1/400까지 100배 감소시킨 사례를 제시했다.

웨이모 자율주행차는 AI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 차량 등 장애물의 형태, 위치, 크기 등을 파악해 장애물을 회피한다.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의 비정상적인 운행을 탐지해 속도 감속, 사고를 피할 수 있으며 눈이 오는 날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눈에 덮인 장애물을 파악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웨이모의 실제 일반 도로 자율주행 누적 거리는 600만 마일에 도달했으며, 텐서플로우 시뮬레이션으로 50억마일에 이르는 거리를 주행해 운행 정확도가 15배 상승했다.



한창호 기자 che7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