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소득주도 성장으로 4만달러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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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소득주도 성장으로 4만달러 시대 열 것”
  • 조기성
  • 승인 2018.09.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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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사진=방송 캡처

[마켓뉴스 한기범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소득주도성장, 혁신정장, 공정경제로 4만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추후 20년 해결 과제로 4차산업혁명시대 성장 동력 마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을의 눈물 닦아주는 사회통합, 적폐청산 및 사회질서 확립, 국토 균형 발전과 자치 분권, 한반도 평화 경제 시대를 꼽았다.

이 대표는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2천 달러를 넘을 것으로 IMF는 예상하고 있지만 불평등이 심화되고 혁신역량이 부족해지면 경제는 전반적 위기와 장기 침체에 빠지고 만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려면 독창적 복지‧노동모델과 혁신성장모델을 함께 창출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대타협 통해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오는 10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공식 출범이 사회적 합의를 위한 방안”이라고 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한국노총·민주노총과 대한상의·경총 등 기존 노사정위에 참여하는 부문과 청년과 여성·비정규직·중견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추가로 결합하여 발족되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다.

이 대표는 “당대표 직속으로 ‘민생연석회의’를 가동해 현장 중심 대화로 을의 눈물을 닦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또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축 등 한반도 평화경제를 이룩하겠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4.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표는 이외에도 “이번 국회는 국민을 위한 협치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어야 한다”며 여야 협치를 위한 ‘5당 대표 회동’을 거듭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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