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뉴스 이경훈 기자] 편강한방연구소의 러시아 아바이스크산 녹용 제품 ‘구전녹용’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매출액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강한방연구소에 따르면 구전녹용은 추석 시즌 기간(8월27일~9월12일)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최대 약 512% 상승했다. 녹용 시장 내 신규 업체 진입 등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성장은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편강한방연구소는 “러시아산 녹용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구전녹용의 매출액도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 추석 시즌이 많이 남은 만큼 판매량과 매출액이 모두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최근 ‘알타이의 황금’으로 불리는 러시아 아바이스크산 녹용만을 함유한 편강한방연구소의 녹용 제품 ‘구전녹용’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구전녹용의 녹용 원산지인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은 유라시아 대륙 한가운데 눈 덮인 높은 산과 드넓은 초원이 어우러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해발 2000m의 고지대에서 영하 30도의 추위를 이겨낸 강인한 사슴의 생명력이 뿔까지 전달되기 때문에 고품질의 녹용이 생산된다.
또한 이 지역의 사슴은 인공사료가 아닌 산작약, 개밀 등 자연 약초를 맘껏 뜯어먹고 자라기 때문에 생장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 녹용 골밀도 또한 우수하다.
귀한 녹용과 함께 몸에 좋은 홍삼, 삽주, 복령, 감초,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 황기, 생강, 대추 등 9가지 국내산 재료도 함께 달여냈다. 식품첨가물은 일절 넣지 않고 대추, 아카시아 꿀 등 천연재료를 첨가해 녹용 특유의 씁쓰름한 맛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구전녹용은 ‘나전칠기’ 모티브 디자인의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 수상하는 등 주는 분이나 받는 분의 품격을 높여줄 최고의 명절 선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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