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산림부산물로 소외계층 땔감 지원

2018-11-05     차미혜
[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오는 6일부터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의 일부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총 20세대에 대해 지원하며 지원량은 각 가구당 3㎥로 총 60㎥ 분량이다.

땔감은 진천읍, 문백면, 백곡면 지역은 6일부터 7일까지, 덕산면, 초평면, 이월면, 광혜원면은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외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산림부산물의 일부를 땔감으로 이용하는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