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용유지역 해안가 불법건축물 뿌리 뽑아

2018-11-12     차미혜


[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지난 7일 용유지역 마시란 해변 일대 불법건축물 3개 동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행정대집행은 용유지역 해안가 일대 경관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사전 철거 명령, 대집행 계고, 영장 발부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따라 실시됐다.

사전에 불법건축물 건축주의 동의를 받아 주민과 큰 마찰 없이 진행됐으며 구는 이번 불법건축물의 철거로 관내 용유지역 해안가의 환경 복원과 미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대집행은 건축주를 설득해 진행한 사항이며 앞으로도 불법건축물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