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추락사, 또래의 몹쓸짓으로 인한 비극...어쩌다 이런 일이

2018-11-17     김태호


[마켓뉴스 김태호 기자] 출처 : 중학생 추락사 보도화면 캡쳐

중학생 추락사 에는 같은 또래의 몹쓸짓으로 인한 것으로 드러나 소용돌이가 한바탕 휘몰아친데 이어 그들의 새 소식이 전해졌다.

중학생 추락사 이면에 있는 10대 4명은 결국 구속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더욱 증가했다.

수사당국인 인천 연수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10대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구속 사유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ㄱ군 등은 나흘 전 오후 인천시 연수구 한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ㄴ군이 동급생 중 한 명의 아버지 외모를 두고 험담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계획하고 그에게 빼앗은 전자담배로 그를 옥상으로 유인했다.

이후 돌려준다는 명목하에 ㄴ군을 불러 집단으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ㄴ군이 폭행을 피하려다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ㄱ군 등 4명에게 모두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15일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김태호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