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폐지 심의결정에 대한 입장 발표

“재무 건전성과 경영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여 상장 유지를 이끌겠습니다”

2018-12-18     이선아
[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2018년 12월 14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폐지 심의결정에 대하여 경남제약이 입장을 발표했다.

다음은 경남제약이 발표한 전문이다.

그 동안 적극적으로 회사에 지지를 보내주신 주주님들과 임직원 그리고 당사의 문제로 혼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당사는 2018년 2월 28일 회계처리 위반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이후, 지금까지 거래재개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첫째, 안정적인 영업 및 재무적 안정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당사는 2018년 2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실적을 10% 신장시켰으며, 거대시장인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작년도에 식품위생허가(CFDA)를 득하여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금년 8월 중국으로 첫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당사의 주력 제품인 ‘레모나’ 브랜드가 중국에서도 한국과 같이 인지도 높은 제품이 되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중국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어 2018년 매출은 약 415억원 정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금년도 현재까지 당사의 당기 순손실은 지난해 발행한 전환사채에 대한 회계 처리상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반영된 것으로 기업의 영업 및 현금흐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 부분으로, 연간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약 5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재무의 안정성을 위해 지난 11월 14일 투자조합인 ‘마일스톤KN펀드’로부터 105억원의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 받았으며, 이 유상증자 지분 전체를 회사의 경영안정성을 위하여 2년간 보호예수를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현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는 재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유상증자 계획도 이미 발표한 바 있습니다(2018년 11월23일자 공시 참조).

둘째, 합리적이고 투명한 회사운영을 약속합니다.

그동안 회사와 소액주주연대 그리고 마일스톤KN펀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전문경영인을 영입하였습니다.

당사는 일반의약품(레모나, 미놀, 자하생력, PM) 전문회사로서, 전문의약품 보다는 건강기능 식품 등의 헬스케어 제품 시장으로의 진출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의학 약학 전문가 보다는 마케팅과 유통에 강점이 있는 전문경영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관련 전문가를 영입한 것입니다.

김주선대표이사를 포함한 신임 경영진은 신규 영업시장의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2008년부터 2013년 까지의 분식회계로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의 검찰에 대한 고발 건은, 전 이희철 대표 시기에 발생한 건으로, 이 또한 지난 12월 12일 서울남부 지방검찰청으로부터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은 상황입니다.

향후, 회사의 경영투명성을 위하여 최대주주인 코리아에셋투자중권 산하 마일스톤KN펀드는 그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주축이 되어 현재 선임된 감사 외에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여 ‘감사실’ 또는 ‘감사위원회’ 구성 등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스닥심사위원회의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당사는 그 동안 회계의 내부통제 시스템의 강화, 투명성 확보 등의 노력을 해 왔습니다. 또 노동조합과 상생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기존 소액주주연대로부터 선임되었던 경영지배인은 사임하여, 전문 경영인 체제가 조기 안착되어 회사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당사는 2019년 1월 8일까지 개최 예정인 코스닥심사위원회에 앞서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경남제약이 국민비타민 레모나를 생산 할 수 있도록 저희 경남제약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 드리며. 지금까지 그래오셨던 것처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경남제약 대표이사 김주선 및 임직원일동



이선아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