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서 30대 남성 '흉기난동'...아내 카드정지에 그만

2019-01-31     김태호
사진=MBN

[마켓뉴스 김태호 기자] 지난 30일 부산의 부전동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난동을 벌였다.

A씨는 흉기로 택시기사까지 위협해 차를 빼앗아 도주하려다 10분만에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택시를 잡으려다 택시기사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보닛에 올라가 난동을 부린 것.

10여분 가량 난동을 부린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제지됐다.

A씨는 아내가 카드를 정지시킨 것과 관련해 부부싸움 후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호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