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비상...충주 구제역 확진 '올해 3번째'

2019-02-01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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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김태호 기자] 충북 구제역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져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올해들어 3번째로 충북 충주의 한우농가에서 발견됐다.

다행히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구제역 관련 담화를 발표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2차례 발생한 경기도 안성 농장과 3번째 발생한 충주 농장 간 바이러스가 100% 일치한다고 설명해 역학적으로 연관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당국은 전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한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또 우제류 시장 3주간 폐쇄라는 강도높은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김태호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