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호흡기질환자 구급차 이용 '5년새 최대'

2019-04-11     김태호
사진=소방청

[마켓뉴스 김태호 기자] 올해 1분기에 119구급차을 이용한 환자가 최근 5년새 가장 많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1분기 중에서 119구급차를 이용한 호흡기질환자를 집계한 결과 올해가 2만 천849명으로 분석기간 동안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분기 기준 호흡기질환자 이송 건수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늘어나는 추세다.

월별로 보면 1월 7천675명, 2월 6천556명, 3월 7천618명의 호흡기질환자가 119구급차를 이용했다.

특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 시행된 3월 이용자는 1년 전 5천904명보다 29% 늘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사상 처음 7일 연속 시행된 3월 이송된 환자는 7618명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5904명보다 29% 증가한 숫자다.



김태호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