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전국 11곳 선정

2019-04-29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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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김태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함께 5개 광역자치단체(부산, 인천, 대전, 울산, 세종)와 6개 기초자치단체(경기 수원, 충북 청주, 전북 전주, 경북 포항, 영주, 경남 양산) 등 총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2019년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을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로 대중교통을 타면 탈수록 최대 30%+α까지 교통비가 줄어든다. 또한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를 쌓는 재미도 만끽 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각 지역별 2,000명 내외, 전국적으로는 총 20,000명 이상의 체험단을 모집해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범도시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참여가능하다.

6월 시범사업에 앞서 국토교통부와 각 지역별 자치단체장, 체험단 및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후불 모바일 알뜰카드 및 보행 마일리지 시연행사와 체험단 발대식 등이 광화문 일대 및 서울역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김태호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