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로 들어온 인공지능·로봇, 연극 'AI 그리고 그녀' 25일 막오른다

2019-06-24     온라인뉴스팀
연극


[마켓뉴스 ] 감성 SF 로맨스코미디 연극 'AI 그리고 그녀'가 25일 첫 무대를 올린다.

'AI 그리고 그녀(극단 옹이, 기모태 작·연출)'는 최근 국내외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무대로 끌어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자칭 국내 최고 퍼스널 디자이너인 최현자 앞에 완벽한 인간형 로봇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AI 그리고 그녀'는 참신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어떻게 무대 위에서 구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해 연극 '문신'으로 깊은 감정 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민우가 배우 김지홍과 함께 주인공 최현자로 분했다. 발랄하고 자유분방한 현자의 전 여자친구 안미래 역은 배우 정현진과 이예린이, 여자로봇은 배우 김효빈이 원 캐스팅으로 열연을 펼친다. 미스테리한 외부인 역은 배우 김정빈과 김율이 맡았다.

한편, 'AI 그리고 그녀'의 티켓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6월 25일부터 7월 14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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