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측, 팬 위한 빈소 '강남성모병원'에 마련…오후 3시부터 조문가능

"유족·친지·지인 위한 빈소에는 방문 삼가 부탁"

2019-11-25     전혜정
사진=구하라

고(故) 구하라 측이 팬을 위한 빈소를 강남성모병원에 별도로 마련했다.

구하라 측은 25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기를 원해 팬과 언론 관계자를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며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오늘 오후 3시부터 오는 27일 자정까지 조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하라 측은 이어 "발인 등 모든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며 "유족, 친지, 지인, 관계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오늘 오전 8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유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곳에는 방문을 삼가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다음은 고(故) 구하라 측 조문관련 전문

많은 분들께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 큽니다.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길 원해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자정)까지 팬 여러분과 언론 관계자 분들의 조문이 가능합니다.

발인 등 모든 절차는 비공개로 하며 유족 및 친지, 지인, 관계자 분들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25일 오전 8시부터 조문이 가능합니다.

고인이 마지막까지 편안하게 갈수 있도록
유족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는 방문 및 취재를 삼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 팬 분들과 언론 관계자 분들 조문 정보

- 장소: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 시간: 25일 15시 - 27일 자정까지 가능

* 유족, 친지, 지인, 관계자 분들 조문 정보

- 장소: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 시간 : 25일 오전 8시부터 가능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