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들', 7인의 '생벤져스' 생존원정대 공개! 리얼 화재 체험 도전

2019-12-10     조정원 연예부 기자
사진=KBS2

리얼 재난 버라이어티 '생존자들'이 일곱 명의 생존원정대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생존자들'은 7세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대한민국 평균 능력치 히어로 '생벤져스'와 함께 리얼한 재난 체험에 나선다.

개그맨 이병진과 딸 이예음,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가수 쇼리, 방송인 에바와 아들 이루카준, 래퍼 자이언트 핑크 등이 '생벤져스'로 뭉쳤다.

특히 딸바보 아빠 이병진과 똑소리 나는 딸 이예음 부녀(父女), 대한민국 대표 엄마 에바와 엄마 껌딱지 이루카준 모자(母子)는 가족의 안전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재난 상황과 가장 흡사하게 구현시킨 화재 사고를 다룬다. 한 번 터지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낼 수 있는 '지하철 화재 탈출 체험'과 창문이 없는 미로식 내부 구조로 탈출이 어려운 '노래방 화재 탈출 체험'이 '생벤져스'를 기다리고 있다.

생존본능을 깨우는 실제와 같은 재난 체험에서 살아남기 위해 맞서는 생존원정대가 오직 사전 지식만으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두가 살아남기 위한 생존원정대의 숨 막히는 일촉즉발 상황은 10일 오후 8시 55분 '생존자들'에서 생생하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