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별, 신곡 '우물'로 4개월 만에 컴백! 위로 메시지 담은 감성곡

2019-12-11     조정원 연예부 기자
사진=블랙쉽레이블

싱어송라이터 소낙별이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신곡 '우물'로 4개월 만에 돌아온다.

소낙별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물'을 발매한다.

'우물'은 소낙별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슬픔에 빠진 한 사람의 감정을 우물에 비유했다. 주인공의 우물 속에 함께 빠져들어 감정의 교류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는 위로의 메세지를 담았다.

특히 '슬픔은 때론 전염되어 가득히 넘친 내 우물에 휩쓸려 깊은 바닥에 가라앉네', '맞잡은 네 손이 나를 끌어당길 때 우리는 같은 깊이의 우물에 잠겼네', '맞닿은 슬픔의 체온이 널 닮아갈 때에 이제서야 네 이름을 부를 수가 있었네' 등의 가사를 통해 깊이를 알 수 없는 슬픔의 무게를 소낙별 특유의 작사법과 유니크한 음색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나방', '필름(Film)', '참외'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표현이 돋보이는 센스있는 가사로 인디신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소낙별은 신곡 '우물'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으로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예정이다.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매번 새로운 음악적 도전정신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음색 보물' 소낙별이 앞으로 보여줄 거대한 음악적 스펙트럼에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