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쾌남' 이색 커버 등장! 소속사 대표부터 트로트 가수 한가빈까지

2019-12-27     조정원 연예부 기자
사진=감성엔터테인먼트

[조정원 연예부 기자] 듀오 캔의 신곡 '쾌남'의 다양한 커버 영상이 등장했다.

배기성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한 인연들과 함께한 ‘쾌남’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캔의 소속사 대표와 지인 박석기 씨가 '쾌남'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과정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골프 연습장을 배경으로 한 채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쾌남' 안무를 소화해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에 배기성은 "이번 신곡 '쾌남'이 너무 신난 나머지 저희 대표님이 커버를 너무하고 싶어해서 장난으로 해봐 했더니 진짜로 했네요. 공릉동의 박석기 형님도 도와 주셨습니다. 아 너무 재밌게 촬영했어요. 장소허락해준 우리 동생 골프프로 정수효 프로 고마워"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마이클TV를 공개된 트로트 가수 한가빈의 영상도 눈길을 끈다. 한가빈은 '쾌녀'라는 콘셉트로 노래를 커버했으며, 흥겨운 트로트 가락으로 '쾌남'을 재해석해 보는 이들에게 청량감을 안겨줬다.

한편 캔이 1년 만에 발매한 신곡 '쾌남'은 대중들의 추억 뒤편에 잠든 수많은 터프가이들을 떠올리게 하는 록 댄스 장르의 노래다. UN, 컨츄리꼬꼬, 인디고 등 듀엣 뮤지션과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던 최수정 작곡가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