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파이낸셜'로 다시 태어나는 씨티젠, 새 CI 공개...'핀테크혁신기업 도약 의지'

2020-01-13     김태우 IT 산업부 기자

최근 사명을 '라이브파이낸셜'로 바꾸고 핀테크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씨티젠이 새 CI를 공개했다.

씨티젠은 지난 1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회사 상호를 라이브파이낸셜로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창출해 나가야 하는 핀테크 시장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핀테크혁신금용 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고 CI 변경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씨티젠은 관계사인 '라이브핀테크' 지분 100%를 인수하고 전문 인베스트먼트 뱅킹 네트워크를 구축,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기존 금융보다 훨씬 편리하고 스마트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라이브파이낸셜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핀테크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최근 급성장 중인 핀테크 사업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P2P나 핀테크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라이브파이낸셜도 핀테크 사업분야에 집중하면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금융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