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개그맨 한민관, 에이치엔티 자율주행 시승 엄지척! "복잡한 교통 속 안정 운행 인상적"

2020-01-16     오진수 IT 산업부 기자
사진=엠디이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 슈퍼레이스 클래스에서 운영된 ‘레디컬 컵 아시아’를 통해 카레이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카레이서 겸 개그맨 한민관이 자율주행 기술력을 체험했다.

한민관은 최근 에이치엔티의 자회사이자 국내 자율주행차량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전문기업인 엠디이(MDE)의 자율주행 셔틀버스에 탑승해 진보된 기술력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상암 일대에서 시속 60㎞의 속도를 내며 진행된 이 날 시승은 상암 누리꿈스퀘어, 문화광장 일원 등 약 3.3㎞ 구간을 안정적으로 운행했다.

엠디이의 자율주행 차량 시승을 마친 한민관은 "상암의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매우 안정적으로 운행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소형 자율주행차는 많지만 일반 시민들이 애용할 수 있는 이러한 셔틀버스형태의 자율주행차량이 많아져야할 것 같다"며 "향후 빠른 속도와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이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시승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엠디이는 지난 달 중국 내 스마트도시 전문 연구기관인 '상하이 푸동스마트도시발전연구원(上海浦智慧城市展究院)'들을 태우고 자율주행 기술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한민관은 ‘레디컬 컵 아시아’ 유로모터스포츠 팀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선수로서의 경력과 감각적인 경기 운영으로 2회 경기 우승을 기록하는 등 중상위권의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으며, 현재 ‘한민관의 으랏차차’ 유튜브 채널과 ‘김창열의 올드스쿨’ 라디오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