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NO스폰' 외쳤던 장미인애, 알고보니 유흥업소 '출근 중'

2020-01-31     전혜정 연예부 기자
사진=장미인애

[전혜정 연예부 기자] 스폰서 제안을 폭로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장미인애가 현재 논현동 소재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미인애는 31일 자신의 SNS에 재력가들과 스폰서를 연결해주는 에이전트의 다이렉트 메시지(DM)에 "꺼져 XX아"라는 답변을 했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장미인애는 지난해 11월에도 스폰서 제안을 하는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마켓뉴스 취재결과 장미인애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 논현동 소재의 속칭 '텐프로'라 불리는 한 유흥업소에 출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마켓뉴스

해당 업소의 한 관계자는 "장미인애가 매일은 아니지만 주 몇 회씩 가게에 나와 일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제보자 역시 "(장미인애가) 예약도 잘 안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한편으론 배우로서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고 전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지난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