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코로나19 여파 개봉일 4월로 연기

2020-02-24     조정원 연예부 기자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개봉일을 연기했다.

24일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국내 추이에 따라 오는 3월에서 4월로 개봉을 변경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오는 3월 5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2월 26일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23일 오후부터 코로나19 대응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

한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디즈니·픽사가 '인사이드 아웃', '코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작품으로, 마법이 사라진 세상 속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 두 형제가 주어진 시간 단 하루, 아빠의 반쪽을 찾기 위해 마법으로 기적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그린 판타지 감동 어드벤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