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아웃', 4월 개봉 확정…SNS 신종 범죄 고발 영화

2020-03-09     조정원 연예부 기자
사진=(주)스톰픽쳐스코리아

[조정원 연예부 기자] SNS 신종 범죄를 고발하는 영화 '서치 아웃'(감독 곽정)이 오는 4월 관객들을 찾는다.

9일 '서치 아웃' 측은 4월 개봉 확정 소식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치 아웃'은 성민(이시언 분)과 준혁(김성철 분)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히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다뤘다.

이 작품은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SNS와 범죄를 접목시킨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배우 이시언, 김성철, 허가윤 등의 신선한 조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이시언이 경찰 지망생 성민 역을, 김성철이 SNS 인플루언서지만 현실은 자존감 낮은 취준생 준혁 역을 맡았다. 여기에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흥신소 브레인 해커 누리로 분해 열연을 선보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얼굴도, 표정도 알 수 없는 베일에 감춰진 인물이 의문의 SNS 메시지를 받은 핸드폰을 들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당신의 일상이 표적이 된다"라는 카피를 통해 불특정 다수와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화두를 던진다.

SNS 신종 범죄를 다뤄 현대인들에게 현실 공감과 공포를 동시에 불러일으킬 영화 '서치 아웃'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