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블랙 위도우',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일 연기…4월에 못 본다

2020-03-18     조정원 연예부 기자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블랙 위도우'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18일 '블랙 위도우' 측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영화를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음을 알렸다.

'블랙 위도우'는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추이에 따라 개봉일이 무기한 연기되고 말았다.

'블랙 위도우' 측은 "'블랙 위도우'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 빨리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블랙 위도우'는 '캡틴 마블'에 이은 여성 히어로 단독 솔로 무비로,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