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몬스타엑스 측 "5월 단독 콘서트 취소, 코로나19 피해 방지 위해"

2020-04-06     변진희 연예부 기자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변진희 연예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코로나19로 인해 단독 콘서트를 취소한다. 

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5월 9일~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 예정돼 있던 '2020 MONTA X WORLD TOUR IN SEOUL'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인해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자 부득이 서울 공연 취소를 결정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몬스타엑스

소속사는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이후 본 공연을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며, 추가로 결정되는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5월 단독 콘서트 개최를 비롯해,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었다. 특히 그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주헌이 최근 합류 소식을 알려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