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반의반', 16회→14회 압축 편성 "스토리 속도감 위해" 

2020-04-08     변진희 연예부 기자
사진=tvN

[변진희 연예부 기자] 드라마 '반의반'이 압축 편성을 결정했다. 

8일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제작진은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반의반’을 사랑해 주시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채수빈(한서우 역)을 향한 정해인(하원 역)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작진은 "‘반의반’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