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13년 매니저 의리“ 김성주,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2020-04-09     변진희 연예부 기자
사진=JTBC

[변진희 연예부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성주는 13년을 함께한 매니저 박장군 대표가 최근 새롭게 설립한 장군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박 대표는 김성주가 프리 선언을 한 이후 현재까지 13년 세월을 함께한 인물로, 두 사람이 논의하며 함께한 프로그램은 무려 10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김성주와 박 대표는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가 될 새로운 시작도 함께하며 의리를 이어간다.

그는 "성주 형에게 늘 많을 걸 배운다. 기본을 지키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과 특히 겸손한 마음가짐을 갖는데 많은 영향을 받는다"라고 전했다.

장군엔터테인먼트의 사훈은 신의다. 박 대표는 "기본을 바탕으로 진심으로 사람을 바라보고 대하면 통하는 것 같다"라고 사훈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도 전략적으로 다양한 플랜과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주는 현재 MBC '복면가왕', '편애중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JTBC '뭉쳐야 찬다' 등의 MC를 맡고 있다.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MC를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