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건강 걱정 감사, 잘 정리하고 있다”

2020-04-14     변진희 연예부 기자
사진=허지웅

[변진희 연예부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건강 악화 고백 후 다시 심경을 밝혔다.

허지웅은 14일 자신의 SNS에 “오늘 ‘허지웅쇼’는 과학과사람들 원종우 대표, 그리고 ‘하리하라’로 유명한 이은희 작가님 모시고 끝내주는 과학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말씀들 모두 잘 들었어요. 괜찮겠지요. 건강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3일 허지웅은 “최근 몇 주간 연이어서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니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다. 다음 달 초 정기 추적 검사를 받는데 마음이 복잡하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 2018년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으며, 최근 다시 활동을 재개해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허지웅이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에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